동성화인텍 2019년 영업이익 269억원…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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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보냉재 전문 기업 동성화인텍(대표 류완수)이 지난해(2019년) 매출액 2532억7178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9억3673만원, 181억6224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LNG산업의 호조에 따른 사업의 손익구조가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도 글로벌 LNG 시장의 우량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화인텍의 호실적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 사업보고서 기준 주력 분야인 초저온 보냉재 품목에서만 수주잔고가 약 4991억에 달할 정도로 전방 산업의 우호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동성화인텍도 지속적인 글로벌 수요 증가에 적극 대비해 생산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꾀하고 있다.